건강

[스크랩] 루어낚시의 기본채비와 운용방법과 각종 루어들

동풍 2013. 7. 27. 11:04

루어낚시의 기본채비와 운용방법과 각종 루어들

 

루어낚시에 쓰이는 인조미끼 (이하 루어)는 크게 하드베이트와 소프트 베이트로 나눌 수 있다...재질은 다르지만

어식성 물고기를 먹이로 착각하게 만들어서 공격하게 하는 개념은 똑같습니다.

 

1. 소프트베이트


(1) 웜의 종류 - 길게 쓰면 소프트베이트지만 대부분 웜으로 통칭..

 

스트레이트
가장 지렁이에 근접한 웜이다. 크기는 주로 4인치부터 6인치 사이의 것을 많이 사용한다.
주로 노싱커채비에 폴링중 가장 많은 입질을 받을수 있다.

 

글럽
노싱커, 텍사스, 캐롤라이나 리그등 어느리그에도 잘 어울린다.
노싱커로 수초나 수면위를 끌어 특유의 꼬리 흔들림으로 배스를 자극하는 버징그럽으로도 사용됨.
3인치 이하의 글럽웜과 지그헤드의 조합은 쏘가리, 꺽지낚시에 많이 쓰인다.

 

 

더블테일
그럽웜의 변형. 두개의 꼬리로 인해 러버지그나 스피너베이트 등의 트레일러로 많이 사용된다.
가재의 모양을 본딴것으로 텍사스리그등과 함께 쓰도 아주좋은 조과를 선사한다.
활성도 낮은 꺽지, 쏘가리낚시에 사용하면 괜찮다.

 

 

저크베이트
물고기 모양을 닮은 웜. 주로 노싱커로 사용된다.
피싱프레셔(스트레스)가 높은 고기들을 상대할때 주로 사용된다고 한다.

 

 

리자드

도마뱀모양의 웜

 

 

스커티드 더블테일
게리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름을 따서 훌라그럽이라고도 불린다.
게리사의 이카라는 웜은 왼쪽사진에서 그럽 꼬리를 잘라낸 형태.
지그헤드에 끼우면 러버지그와 유사하게되고, 텍사스리그로도 많이 사용된다

 

 

튜브웜
속이 비어있음. 주로 지그헤드에 끼워 사용.

 

패들테일
넙적하게 생긴 꼬리를 달고 있는 웜.

 

 

크로울
가재형태의 웜. 텍사스리그로 수몰나무를 공략하면 좋은 반응을얻을수 있다.

 

(2) 바늘에 웜 끼우기 -바늘 세팅법-
와이드갭훅 - 대부분의 배스낚시에 쓰임

 

지그헤드

 

튜브웜 세팅법

 

(3) 웜을 이용한 채비 -각종 리그들-

 

 

 

2. 하드베이트

 

 

미노우
가만 두면 물에 뜨는 플로팅타입, 물속에서 정지하는 서스펜드타입, 가라앉는 싱킹타입으로 분류할수 있으며
립의 크기에 따라 유영하는 수심층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뚜벅이낚시에서는 립이 짧은 플로팅이나 서스펜드 타입을
많이 사용하고, 립이 큰것들은 보트낚시에서 사용된다.

 

 

바이브레이션
립리스 크랭크베이트라고도 불리며, 립이 없고, 가라앉는 싱킹타입이다.
루어 안에 구슬(래틀)과 감아들일때의 떨림으로 유혹한다.
감아들이는 속도에 따라 수면에서 바닥까지 전층탐색이 가능하다.

 

 

크랭크베이트
물에 떠오르는 플로팅타입이 많고 개중에 서스펜드형도 있다고 함, 뚱뚱한 형태이며 깊은 수심층을 노리는 루어.
루어몸체떨림(바이브레이션)이 강하고 립이 큰것은 바닥을 치듯이 유영하여 대상어를 자극한다

 

 

포퍼
주둥이가 움푹 패인 탑워터 루어.
짧게 끊어치면 폭폭거리는소리를 내며 물살을 튀겨 배스의 눈길을 끌게 된다. 주로 해뜰녘, 해질녘이나 흐린날에 사용하면

효과가 좋고, 계속 액션을 주기보다는 짧은 정지동작을 잘 섞어줄때 입질을 받을수 있다.

 

 

스틱베이트
오래된 루어제작회사인 헤돈사의 자라스푹으로 대표되는 탑워터 루어.
펜슬베이트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워킹더독이라고 불리는 지그재그 액션의 대명사.

 

 

프롭베이트
스위셔(Swisher)라고도 불리며, 뒤나 앞 혹은 앞뒤로 프로펠러가 달려있는 탑워터용 루어.
바람부는날에 효과적이며, 연속적으로 끌기, 짧게 끊어치다가 끌기 등의 방법으로 운용한다

 

 

스피너베이트
아마도 뚜벅이 낚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하드베이트가 아닐까 한다.
위쪽 블레이드는 쫓기는 한떼의 물고기나 애벌레를 형상화 하고,아래쪽은 그뒤를 쫓는 포식어로 형상화 했다고 한다.

사람의 눈에는 영 아니다 싶어도 배스눈에는 그렇게 보이는 모양이다.
블레이드는 길쭉한 형태의 윌로우형, 조금 덜 길쭉한 타원형태의 콜로라도형, 원형에 가까운 인디애나형이 있다.
사용법은 캐스팅후 적절한 속도로 유영하는 수심층을 조절하면서 감아들이면 된다.
수중바위나 나무등에 부딪혀 멈칫 넘어지는 동작을 보일때 반사적인 입질을 받을 확률이 많다.

 

버즈베이트
위쪽 블레이드가 수면에 시끄러운 파장을 일으키고 배스로 부터 반사적인 입질을 유도하는 루어.
활성도가 높은 늦은봄부터 초가을까지 주로 사용되며, 장애물이나 수초주위를 끌때 효과적이다

 

 

스퍼너 (인라인 스피너)
몸통과 블레이드가 일직선으로 되어있는 형태.
일반적인 배스낚시에 자주 사용되지는 않고, 쏘가리나 꺽지낚시에서 많이 사용된다.
특히 꺽지킬러라는 별명을 지닐만큼 꺽지에게 위력적인 루어

 

  

지그스피너
스피너베이트와 그 모양이 유사하나 아래에 달린 헤드부분에 지그헤드를 끼웠다 뺏다 할수 있는 철사가 구부려 두었다.
지그헤드와 같이 세팅해서 쓴다

 

 

스윔베이트
루어표면을 웜재질처럼입힌 일종의 바이브레이션 루어.

 

 

스푼
숟가락 형태의 고전적인 대표적인 루어. 소풍갔다가 물가에서 빠트린 숟가락을 물고가는 물고기를 보고 착안해서만들었다고 함. 완곡도가 큰것은 약한물살. 완곡도가 작은것은 빠른물살에 사용된다. 최근 양어장 송어낚시에는 5g 미만의 소형 마이크로 스푼을

많이 사용한다.

 

 

메탈지그
스푼형태를 발전시킨 루어.
겨울 깊은수심의 배스를 잡는 지깅 혹은 바다지깅에 사용된다. 주로 보트낚시에서만 사용한다.
얼마전 회장님께서 평동지에서 쓰신 것과 같은 메탈바이브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물고기 모양으로 생긴겁니다 위에 보시면 바이브레이션 이란 미노우 같이 생겼습니다.
먼거리 캐스팅이 용이하고 워킹시에도 비거리가 잘 나온다고 하시더군요

 

 

러버지그(Rubber Jig)
지그헤드에 실리콘으로 된 스커트를 입혀둔 루어.
가는 철사나 칫솔모 형태의 위드가드있는 것은 장애물이 많은 곳에서 사용된다.

 

 

개구리
개구리나 쥐 등을 닮은 탑워터 루어.
수초가 우거진 곳에서 걸림없이 사용되도록 고안되었다.
배스보다 가물치낚시에서 많이 사용된다.

 

3. 루어의 운용법 (루어에 액션 주기)


아무리 루어가 실제 대상어의 먹이(베이트 피쉬)와 생김새가 똑같아도 물고기들은 물 속에서 시력보다는 옆줄로 인식하기

때문에 대상어에 어필하기 위해서는 낚시꾼이 루어에 액션을 주어야 한다. 포인트, 활성도에 따라서 다른 액션에 반응할 수

있으므로 알아 두면 좋다.

 

 

폴링(Falling) - 폴링은 캐스팅이나 피칭한 루어가 자연스럽게 포인트로 떨어 지게 하는 액션이다. 프리 폴링(Free Falling)은
캐스팅 후 라인의 힘이 걸리지않게 하여 포인트 바로 위에서 흘려 넣는 방법으로, 릴에서 라인이 쉽게 풀려 나올 수 있게 하고

루어의 착수 후에는 로드를내려 주어야 한다.커브 폴링(Curve Falling)은 라인에 힘이 걸리게 해서 루어가 포인트를 향해 곡선을

그리면서 흘러들게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 라인을 정지시키고, 로드 끝을 세우고 있는다.

 

 

리프트 및 폴(Lift & Fall) - 한번 떨어지게 한 루어를 바닥에서 끌어 올렸다가 다시 떨어뜨리는 액션이다. 로드를 들어올
려서 연출하거나, 릴로 감아들여 취할 수 있지만, 싱킹 타입의 루어일 때는 로드 액션이 편하다. 루어가 바닥에 닿으면 로드를

90도 정도 들어 올렸다, 급히 떨어뜨리는 동작을 반복해 나간다.

 

 

바텀 크롤(Battom Crawl) - 바닥을 끌어 주는 방법으로, 조작 방법이 간단하고, 호수바닥의 형상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로드로 루어를 끌거나, 릴로 감아들이면서 바닥을 감지해 나가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액션을 취하다가 무엇인가

다른 감각이 느껴지면 일단 멈추고 배스의 반응인지를 파악해 내는 일이다.

 

 

쉐이킹(Shaking) - 지형 지물이나 커버 안에서 루어를 소폭으로 흔들어 주는액션이다. 바닥끌기 등으로 포인트에 도착해서
쉐이킹을 더하면 효과적이다.쉐이킹에서 중요한 것은 라인을 팽팽하게 유지하는 것이다조금씩 흔드는 진동이 루어에까지

전달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손목을 이용해 로드를 떨어 주되, 로드 전체를 흔들지는 않는다. 라인을 팽팽히

유지한 채, 손잡이의 뒷부분을 한 손으로 두드려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트위칭(Twitching) - 릴로 라인을 조금씩 감으면서, 로드 끝을 짧게 끊어 당긴다. 이를 통해 루어의 액션을 보다 크게 얻어
낼 수 있다. 로드를 조금씩 진동시키거나 멈추고, 방향을 바꾸어 주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죽어가는 물고기가 마지막 발버둥을

치는 모습을 연상하면서 액션을 취해 준다.

 

 

저킹(Jerking) - 트위칭보다 로드를 많이 움직인다. 좌우로나 위아래로 흔들면서 루어를 이동시킨다. 잠시 동작을 멈출 때 입
질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늘어진 라인이 없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릴로 라인을 감아들이는 것보다는 로드로 액션을 취하고

라인이 느슨해진 것만큼 릴을 감는 방법이 자연스럽다.

 

 

워킹 더 독(Walking the Dog) - 개가 목을 흔드는 것 같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다. 루어를캐스팅하고 파문이 사라지면,
느슨해진 라인을 감은 뒤 로드를 밑으로 가볍게 끊어 쳐 주는 일을 반복한다. 잠시 정지하였다가 이런 행동을 반복하여 루어가

좌우로 목을흔들게 연출한다. 도망치는 배스 떼 속으로 캐스팅하고는 빠르게 워킹더 독 액션을 위해도 효과가 좋다.
스킹(Sking) - 플러그를 수면에서 미끌어지도록 하는 동작이다. 로드 끝으로 가볍게 당겨 주면서, 루어가 가진 액션을 활용한
다. 액션을 취한 후에는 적어도 10-20초 정도 멈춰 준다. 익숙해지면 루어의 턴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스탑 엔 고우(Stop & Go) - 로드를 끌거나 릴을 감아 연출할 수 있으나, 플로팅 타입의 루어는 로드를 조작하는 쪽이 편
하다. 루어가 착수하면로드 끝을 아래로 향한 상태에서 끌고 정지하고 하는 동작을반복한다. 로드를 끌 때 루어는 물속으로

들어가고 멈추면물위로 떠오른다.

 

스테디(Steady) - 루어 자체의 고유한 액션을 활용하여 단지 감아들이는 것을 '롤링(Rolling)'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스피드
의 변화나스탑 엔 고우의 동작을 결합한 것이 스테디이다.

 

출처 : 행복만들며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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