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맘 때면 여름 막김치, 얼갈이, 열무김치 등이 참 맛나죠
장을 보는데 여름 배추가 얼마나 실해보이던지..
배추 한통 사다 국도 끓여먹고, 배추전도 해먹고
이렇게 겉절이도 조금 담가보았어요
파김치, 겉절이는 집에서 종종 담가 먹는데
하다보면 눈대중으로 양념도 슥슥 넣게 된다는~
여름이니 겉절이 한번 담가보세요
입맛 돋구는 여름 김치랍니다!
배추 2/3포기, 쪽파, 굵은소금 2줌, 멸치액젓(4~5), 고춧가루(11), 매실액(3~4), 다진마늘(1.5), 생강 1작은술, 설탕 반술, 통깨, 소금 (밥 수저 기준) |
배추한포기.. 제법 크더라고요
겉잎 몇장 떼어서 배추전 해먹고, 국 한번 끓여먹고 남은걸로 겉절이를 만들기로~ㅎ
반을 쪼개니 속이 제법 알차고 배추가 달았어요~
머리 꼭지 자르고, 2등분으로 나눈 뒤 너무 크지 않게 잘라줍니다
찬물에 두어번 헹군 뒤~ 굵은 소금 두줌으로 사이사이 뿌려 절입니다.
물 두컵 정도 고루 뿌려주고요
너무 오래 절이지 말고, 30분 정도만 절여 아삭하게 무쳤답니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고요~
이제 절여진 배추는 체에 받쳐 남은 수분을 제거하고
멸치액젓(4~5), 고춧가루(11), 매실액(3~4), 다진마늘(1.5), 생강 1작은술, 설탕 반술을 넣고
양념을 만듭니다. 밥 수저 기준이에요
절여진 배추를 넣고 버무려주면 완성이에요 ^^
쪽파를 좀 넣어주면 좋겠죠?
전 통깨도 솔솔 뿌려 담았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추 겉절이 완성!!
배추가 크다보니 꽤 많은 양이 나오네요
전 이렇게 막 버무린 겉절이류를 가장 좋아해요 ^^
보쌈 생각난다는~ㅎ
배추도 달고~ 배추국도 함께 끓였는데 넘 구수하니 맛나더라고요
한동안 배추겉절이가 식탁에 오를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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