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온다네요..오후부터요~
혹시나 우산 안챙기신 분들 꼬옥 챙기세요..
뭔가 흐릿한 날은..참으로 달한것도 땡기는데 기분도 울적하죠..ㅠ-ㅠ
저 컴퓨터 견적 나왔는데..15만8천원에 출장비 만원 별도..에휴..
근데 궁금한것이..;; 하드디스크 교체인데..320기가로 바꾸셨다는데..
다들 제가 속은거래요 ㅠ-ㅠ
요즘 1TB도 10만원대인데..320기가를 그돈 주고 바꾸냐고..흑흑..
기사분께 하드디스크 모델명 요청했는데 알려주시지도 않으시고..답답하네요..
그냥 바꾸어야 하는건지..컴 잘 아는 분들 저 좀 알려주세요 ㅠㅠ
오늘은 간단하게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카레순두부입니다.
모 순두부 전문점 갔다가 본건데 신랑이랑 아이 만들어주면 좋겠다란 생각에..
흉내만 내봤어요.
순한 맛인지라..
신랑이랑 아이가 잘 먹더라구요~
-카레순두부 요리법-
양파 반개, 카레용 고기(저는 집에 있던 고기 사용) 120g, 고형카레 3조각, 물이나 육수 600ml 내외, 순두부 한봉지
양파와 고기를 뚝배기에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중불정도로 유지하면서 고기의 겉면에 익은 색상이 날때까지 볶아주세요.
보통 카레하면 기름기 없는 고기로 사용해야 맞아요^^;;
저는 집에 고기가 있는데 요 부분이 약간의 기름기를 함유하고 있어서..
카레하면서 나오는 거품을 계속 걷어냈습니다.
참고로 너무 바닥에 눌러붙는다 싶으면..
물을 약간씩 넣어서 볶아주면 안 눌러붙어요~~
물이나 육수를 넣고..고형카레 3조각을 넣어줍니다.
이때도 불은 중불 유지..
고형카레의 맛이 좋아서 고형카레만 사용 중인데..
요건 국내회사가 만든거여서..그냥 수입산보다는 낫겠다란 생각에 사용중입니다.
순한맛인지라 아이에게 주기도 좋아요.
그냥 똑같이 카레하듯이 해주면 되는데..
고형카레가 없다면 카레가루를 사용해도 되세요^^
카레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여기에 순두부를 큼직하게 뭉텅뭉텅 잘라서 넣어주세요.
너무 순두부가 자잘하게 퍼져도 카레순두부가 지저분해보이더라구요.
참고로 순두부에 약간의 밑간을 해주면 좀더 맛있긴 합니다.
예전에 제가 알려드린 방법 있죠..
간장 약간에 소금 약간..
이렇게 하면 순두부가 좀더 단단해지고 간이 들어서 맛있어요..
그냥 넣었더니 간이 좀 안드는거 같아서..
카레를 약간 더 평소보다 끓였습니다.^^
달걀은 마지막에..퐁당~~~~~~
설정샷입니다 ㅋㅋ
여기에 달걀 하나 퐁당 넣고..좀더 끓여서 먹으니~
오우..순한맛의 카레 순두부..
부들부들 부드럽고..
식구들이 좋아하는 카레맛인지라..
밥에 쓱쓱 비벼서 잘 먹더라구요..
다만 순두부의 간이 밍밍하면 맛이 없을것 같기는 해요..
하지만 카레의 맛에 먹는지라..카레의 간만 잘맞는다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뜨끈하게 속 풀어보세용~~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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